상하이1 [넷플릭스 드라마] 겨우 서른 30을 앞둔 세 여성이 화려한 도시 상하이에서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한국의 드라마 중에는 '멜로가 체질'이 비슷한 컨셉인데 '겨우 서른'이 훨얼씬 성숙해 보이고 좋았다. '멜로가 체질'은 여러모로 참신하고 상큼해서 작가의 성장을 눈여겨 보고 싶기는 했지만 뭔가 허전하고 아쉬웠다. '겨우 서른'은 검색 해 보니 2020년 7월 17일 첫 방영을 했다고 한다. 총 43화에 각 화 45분 내외의 드라마이니 보기 시작하면 폐인 모드는 불 보듯 뻔해서 애초에 볼 생각이 없었는데 여기저기 추천이 들어오니 시작을 아니할 수 없었고 드라마가 워낙 깔끔하고 다음화가 궁금하게 끝나 중간에 끊을 수가 없었다. 43화까지 폐인 모드로 충성스럽게 정주행을 하고 말았다.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하는 '구자'가 있다. 일, 요리, 성.. 2021. 4. 23. 이전 1 다음